용감한형제가 사무엘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사무엘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식스틴(Six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소속사 수장 용감한형제도 참석해 사무엘에게 힘을 실었다.이날 용감한형제는 "포장마차에서 소맥을 먹다가 꼬마 친구가 스웩있게 뉴에라를 돌려 쓰고 엄마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이리 와보라고 했다"면서 사무엘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이어 "지나가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뭐하는 친구인지 물어보니 가수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면서 "내가 이 친구를 한 번 해보면 안되겠냐고 물어봐서 지금까지 인연이 됐다. 5년 전 이야기다"고 말했다.
사무엘은 2015년 13살의 나이로 원펀치로 데뷔한 바 있다. 최근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솔로가수로 다시 한 번 도약에 나선다.사무엘 데뷔 미니앨범 ‘식스틴’은 오후 4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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