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왼쪽)이 경기도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고객감동' 플래그십 매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매장을 둘러 보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유통점 개선에 나선다. 단말기나 서비스 등 상품판매 중심으로 이뤄지전 고객 응대를 고객만족 중심으로 바꾸고 LG유플러스의 모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한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고객감동' 플래그십 매장을 열어 유통점의 고객 응대방식 개선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LG유플러스 소매점 중 최대 규모인 이 매장은 총 532㎡(161평)의 2층 구조로, LG유플러스의 유선, 무선, 사물인터넷(IoT)을 망라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에서부터 AS까지 원스톱 처리해 내방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우수한 상담직원 배치와 함께 매장 내부 역시 고객 중심으로 구성해 만족을 넘어 감동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통신사 단일 매장 최대 수준인 20개의 상담석을 마련해 가입상담, 요금제 변경 등 고객 업무처리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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