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현재 운영 중인 대표 공간정보시스템 3종이 최신의 항공사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2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의 공간정보시스템은 도민이 편리하게 부동산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포털’, 스마트폰용 ‘모바일 공간정보 시스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3차원공간정보시스템’이다.
공간정보시스템은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중첩해 토지의 위치와 이용현황, 공시지가 등 다양한 토지정보서비스를 제공, 8월말 기준 약 58만 명이 접속했으며 일일 평균 2400명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충남도 공간정보포털은 액티브X 제거를 통해 보안취약성을 개선했으며 로드뷰 기능, 통합기능검색, 시계열 다분면 항공사진 제공 등 기능고도화를 통해 편리성과 작업능률성을 향상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는 공간정보시스템에 각종 개발 등 지형·지물의 변화가 반영된 영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년 이내 촬영된 최신 항공사진으로 갱신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도민에게 최신의 공간정보 제공으로 알권리 충족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희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도가 운영 중인 3종의 공간정보시스템에 최신 항공사진 탑재를 완료한 만큼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포털은 충남넷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 ‘공간정보포털’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공간정보포털을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은 충남도 앱에서 전체메뉴보기-생활-공간정보를 클릭하면 이용가능하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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