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재건개발기금(UFRD)과 우리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내 개발 프로젝트 참여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22일 체결했다.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수흐라트 바파예프 UFRD 위원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재건개발기금(UFRD)과 우리기업들의 역내 수출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기업이 참여하고 무역보험공사가 금융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내 석유, 가스, 화학, 에너지 등 주요 프로젝트 지원 협력 △정보 교환 및 인적 교류 프로그램 실시 △협력 강화를 위한 모임 등을 추진한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가진 MOU 체결식에서 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은 "이번 MOU가 우리 기업들의 신흥시장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