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성이 남자 사람 친구들과의 스캔들을 직접 해명했다.
정혜성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FNC WOW에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KBS2 '김과장'과 '맨홀'에 출연하며 연속으로 세 작품을 선보인 정혜성은 "연기가 조금씩 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며 진중한 자세를 내비쳤다.
다작을 하는 동안 정혜성은 의도치 않은 남자 아이돌 가수들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씨엔블루 강민혁, B1A4 공찬과 정혜성은 사실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앞서 정정된 바 있다. 정혜성은 "윤균상 오빠도 그렇고, 남자 사람 친구들이 저에게 전우애가 느껴진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열애설에 대해 정혜성은 "강민혁은 '의문의 일승'에 커피차를 보내줬고 사생활까지 나누는 정말 친한 친구다. 공찬은 게임 크루 멤버 중 한 명이다. 크루 멤버들 모두가 사생활과 고민을 나눌 만큼 친하게 지낸다. PC방에서 한두 번 만났는데 열애설이 나서 크루 멤버들이 다 놀랐다"고 밝혔다.
아이돌 가수들과 연기로 만나기도 했다.
전작 '맨홀'에서 JYJ 김재중,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 B1A4 바로와 호흡했던 것. 정혜성은 "김재중 오빠가 힘든 내색을 안 해줬다. 유이 언니와 바로도 정말 건강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그래서 시청률은 안 나왔지만 할 만 했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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