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원실 수어통역사 배치. 사진제공=하남시
[하남=강근주 기자] 농아인 민원 해결을 돕기 위해 하남시 민원실에 수어통역사가 등장했다.
하남시는 농아인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민원실에 수어통역 도우미를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어통역 도우미는 올해 12월 말까지 근무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남시청 민원실에서 농아인의 민원 해결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택용 종합민원과장은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 시청 방문을 어려워하던 농아인이 이제 편안하게 시청을 찾아 수어통역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