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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안흥찐빵 팥소, 고품질 횡성팥으로 만든다

올해 안흥찐빵 팥 자급화 사업에 3억3000만원 투입

【횡성=서정욱 기자】횡성 안흥찐빵 팥소가 고품질 횡성팥으로 만들어진다.

18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팥 재배 117개 농가, 115ha 규모의 면적을 대상으로 안흥찐빵 팥 자급화를 위한 팥 저장고와 선별시스템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횡성 안흥찐빵 팥소, 고품질 횡성팥으로 만든다
18일 횡성군은 안흥찐빵 팥소가 고품질 횡성팥으로 만들어진다 고 밝혔다. 이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팥 재배 117개 농가, 115ha 규모의 면적을 대상으로 안흥찐빵 팥 자급화를 위한 팥 저장고와 선별시스템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횡상 안흥찐빵.
안흥찐빵 원료곡 팥 자급화 사업은 총사업비 7억 4천만원을 들여 안흥찐빵에 필요한 팥소를 횡성에서 생산되는 팥으로 자급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1년차인 지난해 고품질 팥 생산기술 교육과 수량성이 우수한 신품종 아라리팥 종자 공급 등을 실시하고, 팥 선별시스템을 설치해 횡성팥 70여 톤을 안흥찐빵업체에 공급했다.


올해에는 고품질의 팥을 안흥찐빵업체에 연중 공급하기 위한 팥 전용저장고를 설치하고, 비중선별기를 추가하여 안흥찐빵의 우수성과 안흥찐빵축제 홍보를 위헤 서울 번화가 중심으로 푸드트럭 홍보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흥찐빵에 필요한 팥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팥 생산에 필요한 친환경자재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해 안흥찐빵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