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최근 니카라과 시위 발생으로 인한 치안상황이 악화되면서 우리국민 신변 안전 및 보호를 위해 25일부터 니카라과 전역을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현재 남색경보(여행유의)가 내려진 니카라과 전역의 여행 경보를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니카라과 방문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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