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의왕시장 경선참여 3인 “김상돈 후보 지지”. 사진제공=김상돈 후보 캠프
[의왕=강근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3명의 후보가 3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서 승리한 김상돈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기길운, 김진숙, 박철하 등 경선 후보 3인은 “김상돈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이번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의왕시 발전과 민주당 화합을 위한 마음은 변함이 없으며, 이를 위해 우리는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또한 “우리는 경쟁자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써 김상돈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이고, 더 나은 의왕을 위해 정책적-조직적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의왕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지난달 27일과 28일 시행된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경선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김상돈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경선에 참여하였던 기길운, 김진숙, 박철하는 이번 경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는 의왕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는데 부족함이 있었지만, 의왕시의 발전과 민주당의 화합을 위한 마음은 변함이 없으며, 이를 위해 우리는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임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이제 우리는 경쟁자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써 김상돈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이고, 더 나은 의왕시 건설을 위해 정책적, 조직적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김상돈 후보와 우리 세 사람!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 좋은 의왕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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