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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비트, 20만원대 초경량 스마트워치 '버사' 출시

핏비트, 20만원대 초경량 스마트워치 '버사' 출시
핏비트는 초경량 스마트 워치 신제품 '핏비트 버사'를 국내 출시했다. 모델이 핏비트 버사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는 합리적 가격의 초경량 스마트워치 신제품 '핏비트 버사'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핏비트 버사는 핏비트 사상 초경량 스마트워치로 현대적인 디자인, 헬스 및 피트니스 기능, 4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의 특장점을 갖췄다. 또한,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각종 스마트 기능 및 교차 플랫폼 호환을 가능케 했다.

특히, 핏비트는 여성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를 통해 여성 사용자들은 직접 생리 기간과 배란기 증상을 기록 및 비교함으로써 생리 주기가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은 더 많은 정보를 기록할수록 예측력이 높아져, 여성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생리 주기 기록, 증상 기록 등을 할 경우 향후 보다 개인 맞춤화된 인사이트를 제공 받고 건강 및 생활 계획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버사와 기존 '아이오닉' 사용자를 위한 빠른 답신 기능을 추가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60자 이하로 작성한 답신 5개를 문자,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등의 앱을 통해 전송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9만9000원이며, 핏비트는 버사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오는 27일까지 전 제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