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안산시전우회 시화호 쓰레기 2톤 수거. 사진제공=안산시
해병대안산시전우회 시화호 쓰레기 2톤 수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해병대안산시전우회는 24일 시화호 일대에서 해병대 경기도연합회 산하 각 시군 전우회 회원과 함께 시화호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해병대안산시전우회와 함께한 시군 전우회는 스쿠버 대원의 수중오물 수거와 일반대원의 수변 주변 정화활동으로 나눠 1톤 차량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영호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장은 26일 “수중 정화활동은 매우 힘든 활동으로 해병대 전우이기에 가능했으며 휴일 더운 날씨에도 멀리서 함께 해준 시군 전우회원 등과 관내 전우회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살리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 맑고 깨끗한 시화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안산시전우회는 매년 시화호 등 관내 정화활동은 물론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인명 구조 등 꾸준하고 다양하게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