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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설치 추진

【속초=서정욱 기자】속초시는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감량정책 선진화와 불법투기 예방, 쓰레기 악취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전자태그(RFID) 방식의 음식물 종량제기기 공동주택 설치를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고 27일 밝혔다.

속초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설치 추진
속초시는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감량정책 선진화와 불법투기 예방, 쓰레기 악취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전자태그(RFID) 방식의 음식물 종량제기기 공동주택 설치를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고 27일 밝혔다.
이에 시는 8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00세대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 할 공동주택을 모집하여, 공동주택 당 최대 6대를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설치 후 사업의 효율성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감소효과를 모니터링하여 음식점 밀집지역에도 설치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는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마 다 종전에 노란색 음식물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음식물 수거통에 배출하던 것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 따라 버린 쓰레기양 만큼 차 등적으로 교통카드나 티머니 카드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