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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뮤직바캉스 “폭염 꼼짝 마!”

부천 뮤직바캉스 “폭염 꼼짝 마!”
부천 뮤직바캉스 “폭염 꼼짝 마!”.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에 뮤직바캉스가 찾아온다. 막바지 폭염을 물리치고 여름휴가를 알차게 채울 기회다. 음악공연 5편과 폭염을 맞바꾸면 손해 볼 일은 아니다.

부천문화재단이 ‘공:감’(공연감동) 시리즈로 기획공연 ‘뮤직바캉스’를 준비했다.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릴 뮤직바캉스에는 △김예중라틴재즈밴드(17일) △시나콰르텟(18일) △메건밴드(23일) △전제덕밴드(24일) △이한철밴드(25일) 등이 나선다.


이들 뮤지션은 소공연장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재즈·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은 음악에 취해 잠시나마 폭염을 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문화재단은 작년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의 오래된 시설을 개선해 소극장 연극, 실내악, 재즈 등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전문 예술공간으로 변신했다.

한편 관람권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별 전석 1만1000원이며, 모든 공연 예매 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