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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맘’을 사로잡다…‘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 눈길

워킹맘의 ‘맘’을 사로잡다…‘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 눈길

여성의 경제활동 비중 갈수록 높아져…1136만여명의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위해 학교 주변 아파트 선호도 높아

맞벌이 가정에서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 꾸준히 늘면서 자녀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값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학교가 집과 가까이 있으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최근 미성년자들의 대한 범죄 등의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데 아이들의 귀가가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월보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은 총 1135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4년 전(2013년 1020만7000명)보다 7.6% 늘어난 수치다. 특히 초·중·고교 자녀를 둔 여성 연령대인 30~50대 경제활동 인구는 전체의 67%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맞벌이 부부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세권 아파트의 몸값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학교가 단지와 가까이 있을수록 아파트 가격은 더 높다. 판교신도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초등학교는 보평초등학교다. 보평초교 거리와 배정에 따라 집값이 2억원 가까이 차이 난다. 삼평동은 금토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봇들마을 1,2,4단지가 있고, 남쪽으로 7,8,9단지가 위치한다. 이 중 혁신학교로 지정된 보평초교에 배정 받을 수 있는 단지는 7~9단지로 1,2,4단지에 비해 집값이 무려 2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삼평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봇들마을 8단지(2009년 입주)로 전용 84㎡가 2018년 9월 KB국민은행 시세 기준 일반 평균가가 12억7500만원이다. 반면 봇들마을 4단지(2009년 입주)의 동일 주택형은 10억5000만원으로 무려 2억25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학세권 아파트가 맹모들에게 인기다. 지난해 대전 유성구 대전과학고 인근에서 분양된 '도룡 SK뷰'가 대전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평균 7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한 단지 바로 맞은 편에 고일초교가 있고 배재고 등 명문학교도 진학할 수 있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도 1순위에서 23.5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분양단지 역시 초품아 단지의 성적이 좋다. 대방초가 바로 옆에 있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 SK뷰’ 아파트는 작년 5월 1순위 청약에서 527가구 모집에 1만4589명이 몰려 평균 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 4월 HDC 현대산업개발이 전주시 서신동에 공급한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역시 서신초를 품고 있는 단지로 주목 받으면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3.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지어지는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도 학세권 아파트로써 학부모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임진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문산북중학교와 문산고•파주고 등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차량 5분 거리에 선유중, 문산수억고, 세경고도 있다.

주거환경도 양호한 편에 속한다. 동문천과 문산천, 통일공원, 임진강 등이 모두 가까워 자녀들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대형마트인 홈마트 문산점을 비롯해 문산광역보건지소와 문산도서관, 문산중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 특히, 홈플러스 문산점은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이 아파트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경의선 문산역 1번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전철 이용이 매우 수월하다.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일산신도시나 상암지구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문산시외버스터미널도 걸어서 5분 거리에 불과하다.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SRT(수서발고속철도)도 경의선 최북단역인 파주 문산역까지 운행할 계획에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망도 더욱 확충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예정)되면 임진각에서 상암DMC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남양주를 비롯해 김포, 인천, 화성 등 수도권 주요도시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가격이 책정됐다.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28층, 총 702세대(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단지 내에는 아파트 312가구(전용 59㎡형), 오피스텔 390실이 공급된다.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경의로 989, 1층에 마련됐으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금 20돈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