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유아교육과 문연심 교수와 제자들이 문 교수의 정년퇴직을 기념하며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부에 동참한 강남대 사범대학 선생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유아교육과 문연심 교수와 제자들이 문 교수의 정년퇴직을 기념하며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2일 강남대에 따르면 문 교수는 지난 1985년 3월에 강남대 유아교육과 교수로 부임해 유아교육과 학과장, 한국육아지원학회 회장, 삼성의료원 어린이집 초대 원장, 강남대 부설유치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 교수가 1000만원을, 과거 부설유치원에 재직했던 교사와 현재 재직 중인 교사 등 스무 명이 1572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번 문 교수와 강남대 사범대학 부설유치원 교사들의 대학발전기금 기부는 문연심교수의 정년퇴직을 기념한 감사의 인사인 동시에 제자들이 스승의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2016년 정부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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