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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뷰티기기로 홈케어하세요

수분 흡수·피부 탄력 등 도움

플라즈마 뷰티기기로 홈케어하세요

플라즈마가 뷰티 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플라즈마는 이온화된 기체 상태의 에너지다. 뷰티 디바이스에 적용되면 수분 흡수·유지, 피부 탄력,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7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플라즈마 뷰티 디바이스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플라즈마 디바이스로 손쉽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손길 못지 않은 건강함까지 얻을 수 있어서다.

특히 건조함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모발과 피부 수분 충전에 도움되는 플라즈마 디바이스가 인기다.

리클리가 만든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 '리클리피엘'은 플라즈마를 방출해 두피에 수분을 보충한다. 플라즈마가 두피에 있는 묵은 각질을 자연스럽게 제거하며 두피 에너지를 활성화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킨다. 두피 관리 제품을 사용한 후 리클리피엘로 흡수시키면 수분 흡수력이 강화돼 두피가 한층 더 건강해진다.

유닉스전자의 헤어드라이어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사진)'도 플라즈마를 이용했다. 1000만개 이상의 양·음이온이 방출되는 플라즈마 시스템이 공기 중 수분을 끌어와 모발의 보습력을 높여준다. 또한 모발 정전기를 감소시켜 공기 중의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한다. 피부관리기 플라베네는 플라즈마를 통해 만든 이온을 피부 모공보다 미세한 크기로 방출해 피부에 에너지를 직접 전달하는 스킨 케어 디바이스다.


방출된 플라즈마가 피부에 침투해 모공 속 세균을 없앤다. 모공을 작게 만들고 피부 탄력을 높여 안티에이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