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청소.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될 1300만 경기도민 대축제인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이번 대회에 3만6000여명의 31개 시·군 선수단 및 관광객이 양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결하고 깨끗한 양평의 이미지 알리고자 24일 지역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해 범군민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를 비롯해 기관과 단체, 주민이 그동안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청소.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청소. 사진제공=양평군
25개 지역단체 주민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주요 공공시설물과 관광지, 전통시장, 도로와 하천 등을 청소하며 생활대축전 성공 개최 준비에 동참했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지역주민 및 읍면 직원이 청사 및 공중화장실, 복지회관, 시가지 주변을 청소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폈다.
양평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주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자체적으로 마을 단위 대청소를 실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271마을 환경지킴이를 통한 쓰레기 분리배출 및 배출시간 준수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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