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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소리나게 비싼" 11억원 속옷의 주인공은?

"헉 소리나게 비싼" 11억원 속옷의 주인공은?
[사진=엘사 호스크 인스타그램]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11억원에 달하는 판타지 브라를 착용할 주인공이 낙점됐다.

5일(현지시간) 미 USA투데이 등은 스웨덴 출신 모델 엘사 호스크(29)가 행운의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판타지 브라'는 쇼의 대미를 장식하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상징과도 같다. 때문에 매년 누가 이 판타지 브라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에 선보일 판타지 브라는 무려 100만달러, 우리 돈으로 11억원이 넘는다.

"헉 소리나게 비싼" 11억원 속옷의 주인공은?
[사진=엘사 호스크 인스타그램]

그도 그럴 것이 이 판타지 브라는 2100개의 스와로브스키 다이아몬드로 장식돼있다. 약 71캐럿에 달한다고 한다. 제작에는 930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엘사 호스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열심히 일하고 꿈을 추구했다. 최고의 생일 선물"이라면서 "런웨이에서 선보일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오는 12월 2일 ABC 방송국을 통해 방영된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