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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서 나온 줄.." 만화 코스튬 끝판왕 21살 소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취미 '캐릭터 코스튬'. 코스튬 플레이의 일반적인 수준은 캐릭터의 옷과 소품을 똑같이 따라하는 정도다. 얼굴까지 비슷하게 꾸미는 건 꽤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러시아 소녀 크세니아 페로바(21)의 코스튬은 얼굴마저 완벽하게 비슷하다.

페로바는 2014년부터 코스튬 플레이를 시작했다. "내 첫 코스튬은 2014년 아바 엑스포에 '오스윈 오스왈드'(영국 드라마 닥터후 등장인물)를 하고 간 것이었다. 사람들이 나한테 사진을 찍자고 했던 경험은 이상하고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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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바는 코스튬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무엇이 나에게 영감을 줬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 생각에 다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극을 준 것 같다. 웹사이트에서 멋진 코스튬 사진을 보다 보니 나도 그렇게 멋진 코스튬을 하고 싶어졌던 것 같다."

캐릭터의 특성을 섬세하게 잡아내는 페로바의 놀라운 코스튬을 감상해보자.

■영화 '몬스터호텔'의 여주인공 마비스
"화면에서 나온 줄.." 만화 코스튬 끝판왕 21살 소녀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캐릭터를 완벽히 재현한 크세니아 페로바(21)의 코스튬/사진=Ksenia Perova 인스타그램

"화면에서 나온 줄.." 만화 코스튬 끝판왕 21살 소녀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캐릭터를 완벽히 재현한 크세니아 페로바(21)의 코스튬/사진=Ksenia Perova 인스타그램

■영화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의 맨티스
"화면에서 나온 줄.." 만화 코스튬 끝판왕 21살 소녀
화면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캐릭터를 완벽히 재현한 크세니아 페로바(21)의 코스튬/사진=Ksenia Perova 인스타그램

■영화 '주먹왕 랄프' 속 백설공주
"화면에서 나온 줄.." 만화 코스튬 끝판왕 21살 소녀

■영화 '유령신부'의 빅토리아

"화면에서 나온 줄.." 만화 코스튬 끝판왕 21살 소녀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