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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만드는 '부산형 행복지표'

부산시는 민선 7기 부산형 시민행복지표 개발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은 건강, 문화생활, 가족, 경제적안정, 교육 등 10개 영역에 대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과 행복에 대한 인식, 만족도를 조사한다.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100인 시민행복라운드테이블, 대면설문조사, 집단심층면접(FGI) 등을 거쳐 시민이 직접 만드는 부산형 시민행복지표를 12월 중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조사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부산형 시민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