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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바이낸스 자체 블록체인 시스템 만든다.

[글로벌포스트] 바이낸스 자체 블록체인 시스템 만든다.
■바이낸스, 자체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시스템인 '바이낸스 체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체인을 통해 다수 프로젝트가 손쉽게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 발행 체계를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바이낸스 체인 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각 프로젝트들의 ICO 추진이 한결 손쉬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포스트] 바이낸스 자체 블록체인 시스템 만든다.
■뉴욕금융당국, 블록체인 지불 시스템 승인
뉴욕시 금융서비스국(NYDFS)이 지역 은행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NYDFS는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 시그니처 커머셜 뱅크가 기관 투자자들을 위해 개발한 이더리움 지불 플랫폼 시그넷(Signet)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금세탁 방지와 부정 방지, 투자자 보호 조치에 관한 뉴욕시의 규정도 함께 공표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도 시그넷 플랫폼의 예금에 대한 보장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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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암호화폐 고액 투자자 신원 정보 의무화 추진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 고액 투자자의 신원 정보를 의무적으로 당국에 보고하는 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일본 국세청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고액 투자자의 신원 정보와 투자 내역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것. 현재는 거래소가 자발적으로 신원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만 신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규정은 2019년 회계연도에 발표될 세제 개혁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에는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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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前총리 "비트코인은 폰지 사기"
이스라엘 전쟁영웅이자 총리를 지낸 바 있는 에후드 바락 전총리가 암호화폐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CCN 등 외신에 따르면, 바락 전총리는 "블록체인 기술은 의료, 금융 등 실생활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이라고 칭송한 반면 "암호화폐는 일정의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으로 전통 은행은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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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혼조세, 비트코인 3900달러대
5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한 39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8시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5% 상승한 38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0.43% 상승한 35센트를, 이더리움은 1.37% 상승한 109달러를, 스텔라는 1.69% 하락한 14센트를, 비트코인캐시는 5.97% 급락한 149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