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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 메가존, 클라우드 사업 '동맹'

LG CNS - 메가존, 클라우드 사업 '동맹'
LG CNS 김영섭 사장(왼쪽)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이사가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11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G CNS는 11일 서울 방화대로 메이필드 호텔에서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클라우드 분야에서 양사간 인적 교류를 확대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동연구 및 판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등을 수행키로 했다. LG CNS의 대형 클라우드 통합사업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등 강점을 이용해 시장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성공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1위업체다. 연매출은 2200억원에 이르며 미국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공식 협력업체다.

LG CNS 김영섭 사장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LG CNS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내부 기술 역량을 축적해 기업고객들이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높여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