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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弗 수출 에스에이치팩 올해 부산수출대상 영예

올해 부산수출대상에 에스에이치팩이 선정됐다. 부산수출대상은 품질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으로 수출 증대에 공을 세운 기업을 뽑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부산기업협의회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12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18 부산 무역의 날' 행사에서 부산수출대상 수상기업 4개사와 수출유공자 10명, 정부 수출탑 수상기업 등을 각각 시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부산수출 대상은 에스에이치팩이 받았다. 에스에이치팩은 유압실린더 제조업체로 종업원 295명에 지난해 직수출 1억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 이종원 대표는 "앞으로도 전시회 참가, 현지법인 설립,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으로 세계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 우수상은 노바인터내쇼널, IEN한창, 티엠비스틸이 받았고 수출 유공자로는 카츠코리아 주성희 과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이 밖에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산업부 장관표창 34명 무역협회장표창 8명 등 55명의 무역인에게 정부 포상과 무역협회장상이 전달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