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새 청년창업요람 서면 공구상가거리

낙후된 부산 서면 공구상가 거리가 청년창업 중심의 창업요람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30분 전포동 한신VAN(밴) 건물에서 '부산 창업플러스 센터'가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창업플러스 센터는 부산지역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창업 보육시설이다.

부산시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중 '창업 투자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1억5000만원과 시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조성됐다.


지난해 6월 개소한 메이커 스튜디오가 위치한 한신밴 건물의 3·5층에 1593㎡ 규모로 창업 공간 20개실과 행정실, 오픈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34개사 80여명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업체가 선정돼 전액 무료로 1년간 사용하게 된다.운영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가 맡는다.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