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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 겨울철 비상체제 가동

한국가스공사는 겨울철 가스수요 급증에 대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응태세에 들어갔다.

11일 가스공사 측은 "지난해 겨울철 강력 한파로 일일 가스 공급량이 최대치를 경신(2018년 1월26일 22만4000t)했다.
올해에도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지난 6~7일 인천·통영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등 동절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급지점을 방문해 주요 가스설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 직무대리는 "물샐틈없이 철저한 안전관리로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