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한·아프리카재단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트라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한·아프리카 재단과 적극적인 업무 공조가 가능해졌다는 입장이다.
양 기관은 △아프리카 최신동향, 무역·투자 정보 공유 △현지 네트워크 구축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 국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코트라 측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지원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취약한 아프리카 시장 정보의 생산 및 전파를 확대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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