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하이트진로와 더벤처스는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공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공간' 라는 의미를 지닌 뉴블록은 기업과 투자회사, 스타트업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며 스타트업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공유 오피스를 표방하고 있다.
공식 오픈에 앞서 더벤처스를 비롯한 총 7개의 스타트업이 뉴블록 입주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더벤처스 포트폴리오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해외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상주하는 더벤처스 심사역들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더벤처스의 성공 파트너사의 특강 이벤트는 다른 공유 오피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혜택이 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허재균 상무는 "뉴블록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혁신 가능성을 발견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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