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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2차 파업계획 철회

19년만에 총파업 사태에 빠졌던 KB국민은행 노사가 의견을 좁혀가면서 노조가 이달 말 예정했던 2차 파업계획을 철회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조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정된 2차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주말 국민은행 노사가 핵심쟁점에 대한 임단협 잠정합의서 초안을 마련하고, 각자 작성한 잠정합의서를 교환하는 등 이견을 좁힌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페이밴드 적용 유보와 관련해서는 관련 문구로 이견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