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가 황금돼지해 설 연휴를 맞아 돼지띠 승객들에게 가격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BUTI)가 황금돼지해 설 연휴기간을 맞아 특별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황금돼지 할인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6일까지 시행되며, 돼지띠인 탑승객과 그 일행에게 특별한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돼지띠 탑승객이 1명이라도 포함된 단체(최대 5인)는 50% 할인된 요금으로 부산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나 홀로 여행족이 돼지띠일 경우에도 동일한 50%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모든 일행이 돼지띠로 구성된 경우에는(2~5인) 성인 5000원, 소인 3000원의 할인가가 적용된다.
시티투어의 주간 순환형 코스는 티켓 한 장으로 레드라인(해운대 방면), 그린라인(오륙도 방면), 블루라인(용궁사 방면) 그리고 옐로라인(기장 방면)을 모두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부산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지난해에만 29만여명의 관광객이 탑승했다.
한편 설 연휴 중 2월 4일과 설날 당일 5일은 시티투어 전체 휴무일이다. 시티투어 이용과 노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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