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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북미회담 결렬에 "아쉽다…몇주 내 새 진전 이루길"

이해찬, 북미회담 결렬에 "아쉽다…몇주 내 새 진전 이루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News1 임세영 기자

"두 정상 서로 만나 본인들 뜻 많이 확인"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김세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북미회담 중계를 TV를 통해 시청한 후 "오늘 북미 간 합의 잘 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랐는데 결렬은 아니고 중단됐다고 발표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두 정상(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로 만나 본인들 뜻을 많이 확인했기 때문에,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말한 것처럼 몇주 내 새로운 진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