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가 지난 7~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프랜차이즈 서울'에서 셀프 운영시스템 부스를 선보였다.
10일 김가네에 따르면 이번에 특별부스로 선보인 셀프 운영시스템 부스는 무인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기본으로 김밥을 더욱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라이스 시트기, 김밥 토핑기 등을 배치해 참관객들이 한눈에 매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선보인 것은 예비 창업자들이 간접적으로나마 매장 운영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참관객들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 김가네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보다 젊은 감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금번 박람회 현장에서도 새롭게 단장한 부스 중앙에 LED 화면을 설치, 고객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약 25분 내외 영상물을 선보였다.
김가네 관계자는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들의 최대 화두인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가네는 점주와 가맹본부와의 상생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지원과 상생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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