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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 메인 포스터 공개 ‘지옥이 열리고 악마가 세상을 구할 것이다’

‘헬보이’, 메인 포스터 공개 ‘지옥이 열리고 악마가 세상을 구할 것이다’


영화 '헬보이'가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27일 '헬보이' 측은 초대형 블러디 액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는 다크 히어로 끝판왕 헬보이와 인류 멸망을 위해 부활한 마녀 블러드 퀸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장대한 뿔과 불꽃 왕관을 지닌 채 위풍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헬보이의 모습은 악마와 히어로 사이의 캐릭터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붉은 피부와 험상 궂은 외모, 단단하고 거대한 오른팔, 절대검은 모두 헬보이를 상징하며, 블러드 퀸과 초자연적 빌런에 맞서 펼쳐질 파격적인 블러디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이어 초자연 현상 연구 방위국 B.P.R.D의 수장 브룸 박사를 시작으로 재규어 변신 능력자 벤 다이미오 소령,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오는 소녀 앨리스 모나한이 헬보이를 둘러싼 채 굳건한 표정으로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그들이 어떤 역할로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특히 포스터 전반에 붉은 컬러와 보랏빛 컬러가 어우러지며 '헬보이' 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차별화된 히어로물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아울러 인류를 파멸 시키기 위해 봉인을 풀고 부활한 마녀 블러드 퀸이 마법을 부리듯 팔을 뻗고 독기 품은 눈빛을 드러내고 있어 최강의 빌런임을 짐작하게 한다.과연 그녀가 초자연적 빌런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헬보이와 그의 동료들을 저지하고 세상을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인지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그녀의 뒤에서 포효하는 기괴한 비주얼의 크리쳐들을 필두로 음산한 하늘을 가득 메운 다양한 빌런과 망토를 뒤집어 쓴 미스터리한 마녀들의 모습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 또한 기대케 한다.뿐만 아니라 '지옥이 열리고 악마가 세상을 구할 것이다'라는 카피는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지옥에서 온 히어로 헬보이의 등장을 암시, 영화가 선보일 새로운 다크 히어로와 강렬한 블러디 액션에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4월 11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