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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캉스족 위한 테마 별 캐릭터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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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캉스족 위한 테마 별 캐릭터룸 선보여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캉스족 위한 테마 별 캐릭터룸 선보여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동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룸을 선보이며 호캉스족 잡기에 나선다.

토끼, 기린, 공룡, 사자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동물을 소재 삼아 객실 전체를 편안한 플레이룸으로 디자인했으며, 총 7개 객실이 마련됐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파자마 파티 등 특별한 날을 계획하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한 캐릭터룸은 토끼, 기린, 공룡, 사자, 우주 등 동심을 자극하는 총 5가지의 테마로 구성됐다. 각각의 객실에는 테마에 걸맞는 컬러와 캐릭터가 적용됐으며 어린아이부터 아이들과 같은 감성을 지닌 키덜트, 색다른 경험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 모두가 좋아하는 요소로 꾸며졌다.

먼저 오픈에 앞서 가장 많은 기대를 얻었던 토끼 테마 객실 ‘바니’ 룸은 핑크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해 아기자기한 느낌을 물씬 살렸다. 뿐만 아니라 깜찍한 토끼인형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배치해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딱딱한 소파 대신 푹신한 빈백을 갖춰 보다 편안하게 휴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공룡을 소재로 한 ‘디노’ 룸은 벽면에 공룡의 모습을 그려 넣어 탐험을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록 색상을 활용해 자연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객실 곳곳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룡 인형을 배치해 지루할 틈 없이 놀 수 있도록 했다. 객실 한 켠에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디언 텐트도 비치됐다.

이 밖에 노란색 컬러가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지라프’, 밀림의 풍경을 재현한 ‘라이언’, 밤하늘의 별과 우주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남녀노소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는 ‘스페이스’도 마련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유아 전용 변기와 수전 등 아이들을 배려한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모든 객실에는 더블과 싱글베드가 합쳐진 크기의 맘모스 사이즈의 침대를 적용, 3인 이상의 가족들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을 고려해 바니와 스페이스, 지라프 객실 침대 측면에 플레이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기본 수용 인원수는 바니, 디노, 스페이스, 지라프는 3인, 라이언은 4인이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최근 아이와 함께 호텔에서 묵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난데 맞춰 테마 객실을 오픈하게 됐다”며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특별한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캐릭터룸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10팀에게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그린핑거의 제품으로 구성된 어메니티와 유기농 스낵박스를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