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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5년 만에 검찰 출석' 김학의...그가 남긴 한마디

[영상]'5년 만에 검찰 출석' 김학의...그가 남긴 한마디
'별장 성접대 의혹사건' 정점에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9.5.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뇌물수수와 성범죄 혐의 등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에 출석했다. 2013년 11월 '별장 성접대 동영상 파문'으로 비공개 검찰 출석해 조사를 받은 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김 전 차관은 9일 오전 10시3분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라인을 지나친 김 전 차관은 '별장 동영상 속 남성이 본인 맞냐','윤중천 씨와는 어떤 관계냐'를 묻는 말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짧게 답했다.

김 전 차관은 '성범죄 피해 주장 여성들 정말 모르는 거 맞냐', '윤중천 씨가 금품을 줬다는데 인정하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