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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시티투어버스 인기…6월까지 예약 완료

화천 시티투어버스 인기…6월까지 예약 완료
강원 화천군 파로호 구만리 선착장~평화의 댐 구간에서 화천군이 운행하고 있는 ‘물빛누리호’ © News1 홍성우 기자


화천군, 일요일도 운영 검토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시티투어버스가 6월까지 예약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 시티투어의 현장 접수는 어려울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춘천역을 출발해 화천 산소길, 화천시장, 파로호(물빛누리호 탑승), 평화의 댐, 토속여류생태체험관을 거쳐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인기가 높다.

군은 여름시즌인 7월부터는 일요일에도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검토 중이다.

군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35인승 리무진 버스를 투입해 운영 중인 시티투어에는 회당 30명 이상이 탑승하고 있다.


지난해 1만9000원에서 올해 8000원으로 이용 요금이 낮아진 상품가격도 이용객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물빛누리호 탑승 요금 4000원은 별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화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