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채용제도 도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점 인정받아
경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공정한 채용제도 도입과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오성택 기자】경남 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22일 행안부로부터 공정한 채용제도 도입과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거제관광모노레일 등 신규사업 발굴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청년고용 의무 이행 △보훈·여성·고령자 등 취업지원대상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 26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경택 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며 “노조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시민행복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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