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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부산서 열린다

국내 최대 청소년 행사인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내년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20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내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기 개최인 부산시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폐막식 때 박람회기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어 7월 중 시와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개최 준비에 나선다.

내년 박람회는 각종 공연과 특강, 포럼, 교류행사, 청소년 문화체험, 직업 및 진로상담, 청소년 어울림 마당, 토크 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이 박람회에는 청소년과 시민 등 20만명이 찾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특강과 포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지도자와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부산서 열린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