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
기아차는 5월 28일부터 6월 21일까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빅(VIK) 튜버'를 모집한다.
'빅 튜버'는 미래 자동차분야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대중에 큰 영향력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육성하고, 참신하고 색다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지원자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매월 1건씩 기아차와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아차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총 2000만원의 활동비, 각종 전문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승 차량 지원 등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빅 튜버가 창조해 낼 콘텐츠는 내용과 형식에서 이전에 없던 참신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해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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