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소식] 물빛누리호 등 유·도선 안전 이상무 등

(출처=뉴시스/NEWSIS)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 관내를 운항하는 유·도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화천에 따르면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 관내 유·도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박사고 대응채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화천 구만리에서 평화의 댐 구간을 운항하는 물빛누리호 등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점검결과 2006년 건조된 물빛누리호는 정원 113명 이상의 성인용 구명동의 134벌, 소아용 31벌을 비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명부환 21개, 구명부기 4기를 비롯해 구명줄도 완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장비는 물론 갑판의 화물 고박장치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12명 정원의 수달호와 6명 정원의 파로5호 역시 필요한 수량의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2차 사업 추진

화천군이 2019년 평화지역 시설현대화(소상공인 분야)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평화지역 군장병들의 복리 증진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민·군 상생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화천군은 오는 21일까지 대상업소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현재 화천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2년 이상 해당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1곳 당 사업비 2000만 원 이내에서 최대 80%, 16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서류는 화천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화천군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 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로 하면 된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