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14일 시의원들에게 지역 전자상품권인 ‘인천e음 카드’ 기능을 갖춘 의원 신분증을 발급했다. 시의원들이 각자가 받은 카드를 치켜들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시의원들에게 지역 전자상품권인 ‘인천e음 카드’ 기능을 갖춘 의원 신분증을 발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인천e음 카드가 지역 내 소비를 증가시킴으로써 지역 내 생산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시 지역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e음 카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발행된 지역 전자상품권으로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수수료 감면을 통한 매출액 증대 혜택을, 사용자에게는 사용액의 6% 캐시백과 30%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인천e음 카드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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