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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독점 출시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PC 버전과 크로스 플랫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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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독점 출시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PC 버전과 크로스 플랫폼 지원
넵튠의 자회사 오올블루는 자체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체스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의 태블릿PC 버전을 26일 아이패드용으로 독점 출시했으며, 기존 PC 버전 ‘미니막스’와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PC-아이패드 간 원하는 유저와 자유롭게 방을 만들어 대전할 수 있는 ‘커스텀 매치’ 뿐만 아니라, 커스텀 매치를 2인까지 관전할 수 있는 ‘옵저버 모드’와 ‘채팅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게임 콘텐츠 측면에서는 기존 PC 버전 대비 각 진영에 2종의 신규 트루퍼 캐릭터를 추가했고, 캐릭터 경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연필벽’과 ‘노랑 블록 계단’ 미라클, 그리고, 막혀 있는 공격로를 열 수 있는 두더지 NPC(Non Playable Character)를 등장시키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이번 변화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짧고 빠르고 깊게, 함께 즐기는 게임’을 모토로 서비스를 운영해갈 방침이다.

아이패드용 미니막스 다운로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니막스는 ‘에일라이’와 ‘크뤠아’로 나뉜 두 소인국 진영간 다툼에 끼어들게 된 게이머가 ‘신’이 되어 그들을 돕고 이끈다는 콘셉트로 개발된 게임이다. 신이 되어 ‘미라클’을 쓰고, 챔피언 캐릭터를 손가락으로 집어 올리는 등의 개입 액션이 실시간 전술 전략 대결 속에 스며 있으며, 6분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등 빠르고 단순한 게임 특징 속에 전략적 깊이를 추구한 게임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