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공모규모70억 원…931개 기관 참여, 864대1경쟁률 기록
▶ 오는7월25일~26일 청약 후8월7일 코스닥 입성 예정
‘그린플러스’가 공모 희망밴드 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하며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내1위 첨단온실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대표이사 박영환)가 지난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1만원(공모밴드8500원~1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린플러스의 공모금액은 7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92억원(상장 예정 보통주 주식수 기준)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931개 기관이 참여해 8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첨단온실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1위 첨단온실 기업 그린플러스가 지닌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자회사의 수익성 및 성장성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대다수의 참여기관이 공모밴드를 상회하는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과의 신뢰 형성을 고려해 합리적 범위에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온실 시공능력평가에서 8년 연속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사업경쟁력으로 국내 첨단온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그린플러스는,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주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일본 다이센,네덜란드 밴드후반 등 선진 시장 내 유수 온실 기업과 공고한 협업 관계를 형성하여 글로벌Top-tier첨단온실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첨단온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그린플러스 박영환 대표이사는 “수요예측 기간동안 당사의 독보적인 사업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시고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린플러스는IPO를 계기로R&D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신규 사업 진출,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등으로 고속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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