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 예스키즈!…내달 1일부터 12가지 프로그램 진행
신화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
[제주=좌승훈 기자]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신화 키즈 액티비티(익스플로러·셰프·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즈 프로그램 전문 인스트럭터들이 운영하는 ‘신화 키즈 액티비티’는 신화테마파크·신화워터파크·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등의 어트랙션시설에서 펼쳐지는 놀이 프로그램부터 제주도 설화와 돌담문화 이야기 등 12가지 프로그램이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운동 발달, 사회성 발달, 정서 발달, 인지·언어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즐거움과 함께 유익함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신화월드 투숙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 따라 4세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 여행객들이 아이와 유익하고 교육적인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Stay & Edu’패키지가 연말까지 판매된다.
패키지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리조트관·랜딩리조트관·서머셋 등 객실 1박, ▷드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전시 입장권 2매, ▷항공우주박물관 관람권 2매, ▷어린이 나노블럭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 가격은 메리어트리조트관 이용 시 21만8000원, 랜딩리조트관 13만2000원, 서머셋 27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이신영 제주신화월드 홍보과장은 "최근 제주도내에 '노키즈존'이 많아지다 보니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콘텐츠가 다양하지 않다"며 "제주신화월드는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복합리조트로써 '키즈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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