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명스피돔 워터버블 페스티벌.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8월10일부터 9월1일까지 4주 간 ‘2019년 스피돔 워터 페스타’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워터 페스타는 광명 스피돔 풋살장에 테마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계절 맞춤형 행사다. 운영일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주요 시설은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 2개, 미니수영장, 파라솔 및 텐트존이 설치된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시간을 가지며 입장정원제 실시로 선착순 입장과 제한 등이 이뤄질 수 있다.
또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안전요원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용객은 물안경과 수영 모자 등 개인 장구를 지참해야 하며 별도 공간에 탈의실이 마련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5일 “무더위에 대비해 워터 페스타 행사를 운영하게 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는 물론 가족단위 이용객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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