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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킥고잉, ‘이동에 안전을 더하다’ 캠페인

전동킥보드 킥고잉, ‘이동에 안전을 더하다’ 캠페인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이동에 안전을 더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전동킥보드 작동법과 안전수칙, 운전자 에티켓 등을 소개하고 안전한 운행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킥고잉은 ‘킥고잉 안전 캠페인’과 ‘킥고잉 안전하게 타는 법’ 이라는 영상 두 편을 제작하고 각각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알린다.

킥고잉은 ‘킥고잉 안전하게 타는법’ 캠페인 영상을 서울 도심 전광판에도 상영한다. 영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논현사거리, 고속버스터미널, 청계광장, 이대역사거리 등에서 송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내달 12일까지 5주간 계속된다.

캠페인 영상은 △브레이크 사용법, △헬멧착용, △동반 탑승 금지, △보행자 배려, △운행중 전방 주시, △올바른 주차법, △음주운전 금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전동킥보드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최근 킥고잉은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오래 킥고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갈아타기 기능을 출시해 반납 후 30분 이내 재탑승 시 기본료가 면제된다. 이용 시간도 밤 10시까지 연장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