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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대병원 어린이병동에 환아복 선물

아이들의 꿈과 용기 복돋우며 1000만원 후원

광주은행, 전남대병원 어린이병동에 환아복 선물
광주은행은 전남대병원 어린이병동에서 투병중인 아이들의 꿈과 용기를 북돋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환아복을 지원했다.(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마재필 광주은행 부행장,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장용관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국훈 전남대병원 어린이병원장.사진=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3일 오후 5시 전남대병원에서 '지역 아동 환아복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과 장용관 노동조합위원장, 전남대병원 이삼용 병원장과 국훈 어린이병원장,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아 지원 캠페인 '하루'를 통해 이번 '지역 아동 환아복 지원'에 동참했다. '하루'는 병마와 싸우며 하루하루를 견디는 아이들에게 예쁜 그림으로 디자인한 환아복을 지원해주는 캠페인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전달식에서 전남대병원 어린이병동에 1000만원 상당의 환아복 600벌을 후원하고, 앞으로 광주 소재 어린이병원에 추가로 후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 환아복 지원 사업은 광주은행 기부금과 임직원 성금을 더해 진행하는 사회 공헌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힘들게 입원생활을 이어가는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병마와 싸워 이겨내 반드시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우리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