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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평안남도 내륙서 동쪽으로 발사체 2회 발사"(상보)

합참 "北, 평안남도 내륙서 동쪽으로 발사체 2회 발사"(상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새 무기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8월 11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노동신문)© 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은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새로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를 쏘아올린 지 17일 만이다.

올해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KN-23(5월 4·9일, 7월25일, 8월6일),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7월31일, 8월2일),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8월10일, 16일) 등 단거리 발사체 '3종 세트'를 잇따라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