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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2차례 발사 日 안전보장에 영향 주진 않아"

日 "北 2차례 발사 日 안전보장에 영향 주진 않아"
<자료사진>.(노동신문)© 뉴스1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10일 오전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을 확인하고 자국의 안전 보장엔 영향을 주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상의 발사체 발사가 우리나라(일본)의 영역이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도래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현 시점에서 일본의 안전 보장에 영향을 주는 사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또 발사된 미상체의 종류나 비거리 등에 대해 자세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일 외무성 부대신도 트위터를 통해 방위성 발표 내용을 공유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평안남도 서부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자세한 정보를 수집, 분석 중이다. 북한 지난 5월 이후에만 단거리 미사일 및 북한 측이 방사포라 주장하는 발사체 등을 모두 10차례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