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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단거리발사체 2발 발사.. 330km 비행"

합참 "北, 단거리발사체 2발 발사.. 330km 비행"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보도했다. 2019.08.25. (사진=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에 무력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53분경과 7시 12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를 약 330km로 탐지했으며,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