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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토스, 오는 21일 '2019 지반토스 아카데미' 진행

지반토스, 오는 21일 '2019 지반토스 아카데미' 진행

글로벌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가 오는 21일 청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19 지반토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지반토스 아카데미는 전국 지멘스 시그니아 전문점 원장단을 초청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각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반토스 측은 보청기는 구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착용 후 청각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반토스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심화 과정과 마스터 과정으로 나뉘어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1일 심화 과정 교육, 내달 26일에는 마스터 과정 교육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각 과정별 맞춤형 강의 및 모범 사례 발표, 마케팅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전문점은 우수한 청각 전문가를 비롯해 본사가 인증하는 전문 시설 보유 등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곳만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반토스는 이번 아카데미를 비롯해 다양한 청각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반토스의 한국, 일본 총괄 신동일 대표는 “지반토스 아카데미는 자사 제품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청각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해 청각 전문가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보청기는 구매,착용 외에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중요한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만족스러운 보청기 착용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